안녕하세요 핫챠입니다.
최근 백신 회사로 유명한 화이자 사에서 코로나 치료제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코로나가 멀어지면 가장 해보고 싶었던 해외여행을 컨텐츠로 잡아 글을 써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오늘은 운도 좋게 대한항공에 대한 이슈가 뉴스로 나오니 글 소재로는 딱 이라고 생각 됩니다. 경제쪽으로는 지식이 얕아 최대한 뉴스기사와 함께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같이 보시죠!
뉴스 내용 한 번에 알아 보기
뉴스의 타이틀 상으로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코로나로 두 항공사 모두 타격이 큰 상태인데 어떻게 인수를 하게 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좀 더 뉴스를 자세하게 찾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 기사들을 읽어 본 결과, 개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대한항공"의 대주주는 "한진칼" 이다.
2. "한진칼"은 "대한항공"을 소유하고 있으며, "아시아나" 인수에 대한 방안이 나왔다.
3. "한진칼"은 "산업은행"의 자금을 지원받고 "아시아나"를 인수 할 수 있다.
4. 하지만 "대한항공" 과 "산업은행" 측에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즉, 아직은 정확하게 뚜껑이 열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수가 진행 되는지 알 수 없다는 뜻이죠.
그렇지만 혹시나 인수합병이 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시아나는 왜 그 대상이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시아나의 매각 실패, 구원투수가 필요하다.
9월 11일자 조선비즈의 두 뉴스 내용으로 알 수 있는건, 금호그룹은 경영난으로 아시아나를 매각한다는 것. 하지만 산업은행이 매각을 받아 드릴 수 없다고 판단하여 무산을 공식 선언했다는 뜻입니다. 결국은 아시아나 항공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뜻이죠. 대한민국 항공산업에서 아시아나 항공은 2등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항공산업이 기울고 있다면, 그만큼 많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뜻이죠. 게다가 최근 아시아나는 무상감자 소식 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무상감자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무상 감자 : 자본총계의 변화 없이 자본이 감소함. 대신 자본 잉여금은 늘어남.
주가는 상승, 발행 주식 수 감소 / 실질적으로 조삼모사에 가까움
특히나 항공 산업은 해외와 자연스레 연결되는 사업입니다. 아시아나가 무너지면 코로나 이후에도 우리가 탈 수 있는 여행용 항공기나, 항공화물(수출과 수입)에 있어서 타격이 매우 크겠죠? 국책사업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으니 정부에서도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아시아나는 어떻게든 생존해야 하는 상황이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하면 어찌 되는가?
먼저 뉴스에 나온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
2. "한진칼"은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의 지분을 얻는다.
3. 이후 지분을 얻은 "한진칼"이 "아시아나항공" 과 "대한항공" 의 주주가 된다.
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확실한 사항이 아니기에 이 방식 또한 확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다만 안될 것이라는 조건들을 무시하고 두 회사가 모두 한진그룹의 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국내 기업에서는 독과점 형태가 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아마 국적기를 이용하는데는 다른 방도가 없기에 가격이 오를 수도 있지만 하지만 이 부분도 정확히 알 수는 없는 상황이 당장에 인천발 해외 항공기의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분명한건 아시아나가 회생했기 때문에 금호그룹 측에서는 한 숨을 덜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두 회사가 한진그룹에 합병되어 독과점이라서 서비스가 없어진다 보기에 이상한게 있습니다. 회사가 합병되었는데 부분에 대해서 노선이 없어질 것이다 라는 생각은 오히려 안일한 생각에 가깝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운항편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요...
이렇게 애매한 상황이 연속 될 텐데...
두 회사는 어떻게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결론적으로는 기다려봐야 아는 상황
변수가 되는 한진그룹 내부에 지분 관련 내용이나, 산업은행의 지원방안. 이 지원방안에 따른 자세한 금액등이 전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이어지는 마무리는 나중에 글로 좀 더 작성을 해볼 예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시아나 항공을 더 많이 했지만 대한항공의 서비스 또한 나쁘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항공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돈을 위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 해외직구 블프 맞이 프로모션 코드 및 카드사별 안내 (0) | 2020.11.25 |
---|---|
[주식 공부] 투자자 방식변경, 종목은 몰라도 기관이 되고 외국인도 될 수 있다. (2) | 2020.11.24 |
제 8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빠르게 얻어보는 개인 신체치수[일일 알바] (0) | 2020.11.23 |
교촌치킨, 할인 안내를 뛰어넘어 치킨 테마주로 코스피 상장 (0) | 2020.11.12 |
알리익스프레스, 해외직구를 위한 광군제 카드별 프로모션 안내 (0) | 2020.11.10 |
댓글